뉴스브리핑
러시아, 코로나19 팬데믹 타격 받은 고용시장 개선 신호 확인
러시아 World Bank, Kommercant 2021/06/02
☐ 세계은행이 5월 2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, 2021년 러시아 고용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치를 회복하지는 못하였으나, 일부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됨.
- 세계은행은 러시아의 실업률이 2020년 8월 최대치인 6.4%를 기록하였으나, 2021년 3월 실업률이 5.4%를 기록하면서 노동 시장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함.
- 한편 세계은행 측은 2021년 3월 실업률이 전년 동월 대비 0.7%p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아직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지적함.
☐ 한편 전체 일자리 중 비정규직 비율이 상승함.
- 2020년 2/4분기 전체 일자리 중 비정규직의 비율은 17.9%에 달하였으며, 2020년 4/4분기에는 18.9%로 늘어남.
-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초창기 사라진 대부분의 일자리가 비정규직이었으며, 2020년 하반기 창출된 일자리도 대부분 비정규직 일자리였음.
☐ 2020년 하반기 러시아 내 비정규직 일자리 수는 정규직 대비 약 2.5배에 달함.
- 2020년 하반기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노동자의 수는 82만 8,000명에 달하였으며, 정규직 노동자 수는 33만 7,000명을 기록함.
- 세계은행은 노동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, 회복세가 여전히 미미한 상황이라고 평가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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