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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콜롬비아 대통령, 반정부 시위 발생한 칼리시(市)에 군대 파견

콜롬비아 BBC, Deustche Welle 2021/06/02

☐ 5월 28일 이반 두케(Iván Duque) 콜롬비아 대통령은 4월부터 반정부 시위가 지속 중인 칼리(Cali)시에 군사 개입을 명령함.
- 지난 28일 칼리시에서 개최된 반정부 시위에 수만 명이 참가하여 경찰과 충돌하였으며, 이로 인하여 4명이 사망함.
- 이에 두케 대통령은 칼리시 경찰 지원을 위하여 최대한의 군사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언급하였으며, 폭력과 테러로 피해를 입은 주요 지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군대를 파견하였다고 설명함.

☐ 콜롬비아는 4월 말부터 조세 개혁안을 공개한 이후 시민들의 거센 저항에 직면함.
- 4월 28일 콜롬비아 시민들은 정부의 세금 인상을 골자로 한 조세 개혁안에 반발하여 반정부 집회를 개최함.
- 정부는 세금 인상안을 철회하였으나, 콜롬비아 시민들은 이에 멈추지 않고 경찰 폭력, 가난, 콜롬비아의 보건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제기하고 정부와 집회 참가자 간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집회가 계속되었음.
- 4월 말부터 지속된 반정부 시위로 지난 1개월간 약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음.

☐ 칼리는 콜롬비아의 요충지이지만 다른 지역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빈곤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짐.
- 칼리는 콜롬비아의 도시지역과 가장 큰 항구인 부에나벤투라(Buenaventura)를 연결하는 중요 거점임.
-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칼리시 내 빈곤율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3배 이상 증가하였으며, 인구 구성이 다양한 것으로 알려짐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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