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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부탄, 6월 기준 대외 부채 전년 동기 대비 5.8% 증가할 것으로 전망

부탄 BBS, Kuensel Online 2021/06/03

□ 2021년 6월 부탄의 대외 부채가 전년 동기 대비 5.8%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. 
- 2021년 6월 말까지 부탄의 대외 부채는 2020년 대비 5.8% 증가한 2,250억 눌트럼(한화 약 3조 4,155억 원)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, 이는 부탄 국내총생산(GDP)의 120.9%에 해당하는 수치임.
- 2020년 6월 부탄의 대외 부채는 2,130억 눌트럼(한화 약 3조 2,333억 4,000만 원)을 기록한 바 있음.

□ 특히 수력발전 프로젝트 시행을 위한 대출로 부탄의 대외 부채 규모가 크게 증가함.
- 3월 기준 부탄의 대외 부채는 전체 공공 부채의 96% 수준에 달한 바 있으며, 특히 1,600억 눌트럼(한화 약 2조 4,288억 원) 규모에 달하는 국내 수력발전 프로젝트 관련 부채가 총 대외 부채의 74.2%를 차지하고 있음.
- 한편 최근 부탄의 대외 부채 규모는 2021년 98억 눌트럼(한화 약 1,487억 6,400만 원) 규모의 수력발전 프로젝트 관련 대출 및 아시아개발은행(ADB, Asian Development Bank) 및 세계은행(WB, World bank)에서의 64억 눌트럼(한화 약 971억 5,200만 원)의 대출로 인해 더욱 증가한 바 있음.

□ 부탄의 대외 부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.
- 현재 2022/23 회계연도 부탄의 대외 부채는 GDP 기준 125.9%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,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부채 증가에 우려를 표명하며 지출을 합리화하고 GDP 대비 부채 비율을 낮추기 위해 세원(tax base)을 확대해 세수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함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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