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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키르기스스탄 정부, 해외 기업이 운영하던 자국 내 금광 운영권 확보

키르기스스탄 Reuters, Mining Journal 2021/06/04

☐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캐나다 광업 기업인 센테라 골드(Centerra Gold)가 운영하던 쿰토르 금광(Kumtor Gold mine)을 완전히 장악하였다고 발표함.
- 쿰토르 금광은 지난 5월까지 센테라 골드가 운영하던 광산으로, 키르기스스탄 최대 해외 투자 프로젝트로 알려짐.
- 지난 5월 키르기스스탄 의회는 임시로 해당 금광의 운영권을 국가가 소유하며 제기된 환경 및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관리를 위임한다는 법안을 통과시킴.
- 센테라 골드는 키르기스스탄 정부의 몰수가 부당한 조치이며 이전부터 국제 중재를 요구하여왔으나, 일방적인 몰수가 이루어지자 미국 법원에 제소함. 

☐ 쿰토르 광산의 국유화를 주장하던 민족주의자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광산의 국유화가 추진됨.
- 이번 법안 통과는 민족주의자이자 오랫동안 쿰토르 금광의 국유화를 주장해온 사디르 자파로프(Sadyr Japarov)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지난 1월 대선에서 압승한 이후 이루어짐.
- 누르딘 우세노프(Nurdin Usenov) 쿰토르 광산 총괄생산 대행은 정부 후원의 언론 답사에서 현재 쿰토르 금광의 모든 조직이 어떠한 방해도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언급함.
- 우세노프 대행은 쿰토르 금광은 센테라 골드가 수립한 계획에 따라 연간 14.62~15.86톤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힘.

☐ 센테라 골드는 미국 법원에 키르기스스탄 법인의 파산을 신청함.
- 센테라 골드는 6월 첫째주 키르기스스탄 사업체인 쿰토르 금광사(Kumtor Gold Co)과 쿰토르 운영사(Kumtor Operating Co)에 대한 파산 절차를 미국에서 진행해 부당하게 자산이 처분되는 것을 막고자 함. 
- 로이터(Reuters) 통신에 따르면, 키르기스스탄은 쿰토르 금광의 이익 분배와 관련하여 센테라 골드와 오랫동안 분쟁을 겪었음.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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