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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루마니아 총리, 루마니아의 국가 경제 회생 방안 발표

루마니아 Nine O’clock, Romania-Insider 2021/06/07


☐ 루마니아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 대책을 발표함  
- 6월 2일 플로린 시투(Florin Citu) 루마니아 총리는 단 바르나(Dan Barna), 켈레멘 후노르(Kelemen Hunor) 루마니아 부총리와 크리스티안 기니아(Crisitan Ghinea) 루마니아 유럽투자부 장관과 함께 루마니아의 국가 경제 회생 방안(National Recovery and Resilience Plan)을 발표함.
- 총 1,200쪽으로 구성된 국가 경제 회생 방안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(European Commission)의 승인을 받기 위해 제출되었으며, 루마니아의 방안이 통과된다면 루마니아는 약 292억 유로(한화 약 39조 4,775억 원) 상당의 유럽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됨.  

☐ 루마니아 정부가 교통, 교육, 보건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임.  
- 루마니아 정부는 교통 분야에 약 67억 유로(한화 약 9조 582억 원), 교육 분야에 약 36억 유로(한화 약 4조 8,671억 원), 보건 분야에 약 24억 유로(한화 약 3조 2,447억 원)를 투자하기로 함. 
- 시투 총리는 구체적으로 450km 길이의 고속도로, 수백 개의 학교와 보육원, 그리고 루마니아에서 30년 만에 새로운 종합병원을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함. 

☐ 루마니아 야당이 공격적인 검증을 예고함. 
- 루마니아의 야당이자 원내 제1당인 루마니아 사회민주당(PSD)은 루마니아 정부가 국가 경제 회생 방안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고, 특히 이번 국가 경제 회생 방안의 혜택을 받는 사기업이 한 곳밖에 없다면서 정경유착을 의심함. 
- 기니아 장관 또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재정 개혁과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루마니아 언론 또한 루마니아 정부의 방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함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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