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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콜롬비아 대통령, 시위 진압 비판 커지자 경찰 개혁 발표

콜롬비아 Deutsche Welle, Prensa Latina 2021/06/08

☐ 6월 7일 이반 두케(Ivan Duque) 콜롬비아 대통령은 최근 경찰이 반정부 시위를 강경 진압하였다는 비난이 커지자 경찰을 현대화할 것이라고 발표함.
- 두케 대통령은 경찰에 변화를 촉구하면서 인권에 관한 정책을 강화하는 등 경찰의 구조를 현대화할 것이라고 언급함.
- 두케 대통령은 경찰 현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외부 전문가를 인권 부서의 기관장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첨언함.

☐ 콜롬비아 의회는 인권 관련 부처를 창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, 국방부도 전문 훈련을 실시할 계획임.
- 콜롬비아 의회도 경찰 내 인권 관련 부처를 창설하는 법안을 6월 내로 통과시키고 인권 관련 정책 마련을 위한 국제적인 지원을 확보할 예정임.
- 디에고 몰라노(Diego Molano) 국방부 장관은 모든 경찰관이 인권과 무력 사용에 관한 교육을 받아 전문화를 이룰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힘.
- 이번 결정은 미국 워싱턴(Washington)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주인권위원회(IACHR, Inter-American Commission on Human Rights)가 콜롬비아의 보고타(Bogota)와 칼리(Calli)에서 벌어진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을 평가하기 위한 조사 이후에 이루어진 것임.

☐ 지난 4월 28일부터 콜롬비아 수도와 주요 도시에서 세금 인상안에 반대에서 시작한 시위가 이어지고 있음.
- 처음에 시작된 시위는 정부의 세금 인상안에 대한 반대 집회로 시작되었으나, 점차 사회경제 정책을 비판하는 시위로 확대됨.
-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약 61명이 사망하였으며, 이에 콜롬비아 정부는 국내외로부터 비난을 받았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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