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덴마크, 폴란드의 발트해 가스 파이프라인 공사 불허
폴란드 AP, S&P Global 2021/06/08
☐ 덴마크가 폴란드의 가스 파이프라인 공사에 대한 허가를 취소함.
- 6월 3일 덴마크 정부는 폴란드가 노르웨이의 가스를 수입하기 위해 발트해(Baltic Sea) 상에 건설하고 있는 파이프라인 공사에 대한 허가를 취소함.
- 덴마크 정부는 2019년 폴란드의 파이프라인 공사를 허가했으나, 돌연 자연환경 보전과 특정 동물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공사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힘.
☐ 폴란드가 노르웨이의 가스를 수입하기 위해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고 있음.
- 폴란드가 건설 중인 발트해 파이프라인은 폴란드와 노르웨이를 연결하는 연간 8.2bcm규모의 가스 파이프라인으로, 덴마크의 영토를 약 210km가량 통과함.
- 폴란드 정부는 2022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나, 덴마크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완공 시점에 늦춰질 전망임.
☐ 폴란드는 러시아에 대한 가스 의존을 낮추기 위해 노력 중임.
- 발트해 파이프라인은 2022년 폴란드와 러시아의 가즈프롬(Gazprom)의 연간 10.2bcm 규모의 가스 공급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운영을 시작하려고 했음.
- 폴란드 정부는 러시아에 대한 가스 의존도를 낮추기 위고 유럽의 에너지 안보를 위해 이번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면서, 덴마크 정부가 공사를 다시 허가해야 한다고 주장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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