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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스리랑카, 케라왈라피트야 지역에 복합 화력발전소 건설 추진

스리랑카 Lanka Business Online, Daily News 2021/06/09

□ 스리랑카 당국이 케라왈라피트야 지역에 복합 화력발전소 건설을 승인함.
- 6월 4일 스리랑카 공익사업위원회(PUCSL, Public Utilities Commission of Sri Lanka)는 케라왈라피트야(Kerawalapitya) 지역에 300메가와트 규모의 복합 화력발전소 건설을 승인함.
- 이번에 건설될 발전소는 2024년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, 스리랑카 전력망에 연간 1,800기가와트시 이상의 전기를 공급할 예정임.

□ 이번 복합 화력발전소 건설로 전력 생산단가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됨.
- 이번에 건설될 예정인 복합 화력발전소는 석유와 천연가스를 모두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, 스리랑카 당국은 이러한 방식으로 국내 값비싼 연료유 기반 화력발전을 상당 부분 천연가스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음.

□ 스리랑카 당국은 천연가스 등 청정에너지를 통한 전력 생산을 늘리기 위해 힘쓰고 있음.
- 현재 스리랑카의 전기 생산의 약 35%는 화력 발전소가 담당하고 있으나, 스리랑카 당국은 2025년까지 화력 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을 전체의 5% 수준으로 줄일 계획임.
- 반면 스리랑카 당국은 2030년까지 청정 및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전기 생산을 전체 전기 생산량의 70%에 도달하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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