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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스페인 총리, 아르헨티나의 IMF 부채 협상에 절대적인 지지 표명

아르헨티나 Buenos Aires Times, Deutsche Welle 2021/06/14

☐ 6월 9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(Buenos Aires)에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(Alberto Fernández)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페드로 산체스(Pedro Sánchez) 스페인 총리가 회담함. 
- 이번 양국 정상의 회담은 산체스 총리의 아르헨티나 순방을 통해 이루어졌으며, IMF 및 파리 클럽(Paris Club)의 부채 관련 현안과 양국 협력에 대하여 논의함.

☐ 산체스 총리는 아르헨티나의 부채 상환 기간 연장과 경제 회복을 위한 공공 자금 투입 필요성을 강조함.
- 산체스 총리는 스페인 정부가 아르헨티나 정부의 IMF 및 파리 클럽과 부채 재협상에 관하여 절대적이고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함.
- 산체스 총리는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2021년 부채 상환 만기일을 연기하고자 하는 뜻에 동의하며, 아르헨티나와 같은 국가들은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공공 자금이 투입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.

☐ 아르헨티나는 막대한 국제 채무를 지고 있으나 상환이 어려운 상황임.
- 아르헨티나는 2021년부터 IMF 부채 440억 달러(한화 약 49조 1,260억 원) 상환을 시작하여야 하며, 파리 클럽 부채 25억 달러(한화 약 2조 7,913억 원)는 체납된 상황임.
- 아르헨티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2020년 –9.9%의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,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부채 상환이 부담된다며 IMF와 파리 클럽 채권단과의 재협상을 제의하였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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