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터키,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하지 않을 수 있다고 시사
튀르키예 France 24, Gandhara 2021/06/16
□ 터키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힘.
- 6월 13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(Recep Tayyip Erdoğan) 터키 대통령은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완전히 철군하는 상황에서, 터키는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자국 군을 수도 카불(Kabul) 공항 등의 경비를 명분으로 철수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힘.
-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와 같은 방안이 현실화될 경우 터키가 아프가니스탄을 안정시킬 수 있는 유일한 국가로 거듭날 것이라 언급함.
□ 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 탈레반 측은 터키 측의 이러한 주장에 크게 반발함.
- 수하일 샤힌(Suhail Shaheen) 탈레반(Taliban) 대변인은 지난 20년간 터키군은 NATO군의 일부였으며, 2020년 2월 자신들과 미국이 합의한 평화 협정에 따라 터키군도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함.
□ 미군과 NATO군은 7월 중순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철군을 완료할 예정이며, 이로 인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안보 공백이 우려되고 있음.
- 미군과 NATO군은 기존에 발표된 철수 시한인 9월 11일보다 2개월가량 앞당겨진 7월 중순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철군을 완료할 예정임.
- 6월 7일 옌스 스톨텐베르그(ens Stoltenberg) 북대서양기구(NATO) 사무총장은 미군과 NATO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완전히 떠나면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정부군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고 우려를 표명한 바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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