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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리비아 2020년 FDI, 8년 내 최저치 기록
볼리비아 El Deber, Mirage 2021/06/17
☐ 볼리비아 중앙은행(BCB, Central Bank of Bolivia)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,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볼리비아의 외국인 직접 투자액이 마이너스(-)를 기록함.
- 2019년부터 볼리비아의 외국인 직접 투자(FDI)는 –2억 1,700만 달러(한화 약 2,450억 3,640만 원)를 기록하였으며 투자보다 인출이 높은 모습을 보임.
-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볼리비아 외국인 직접 투자는 전년 대비 10억 4,800만 달러(한화 약 1조 1,838억 2,080만 원) 감소를 기록함.
- 이는 외국인 직접 투자액이 가장 높았던 2013년 17억 4,900만 달러(한화 약 1조 9,756억 7,040만 원) 이후 최저치임.
☐ 볼리비아 중앙은행은 코로나19와 주요 투자국의 경기 침체로 중남미 내 외국인 직접 투자가 줄어들었다고 분석함.
- 볼리비아 중앙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으로 중남미 지역 내 외국인 직접 투자가 감소하였으며, 외국인 투자가 원자재 생산 분야에만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함.
- 또한 중앙은행은 주요 투자국의 경기 침체로 인하여 중남미 지역 내 외국인 직접 투자가 줄어들었다고 분석함.
- UN에 따르면, 2019년과 2020년 중남미 투자의 82%를 차지했던 미국과 유럽의 경제가 코로나19로 극심한 타격을 받았음.
☐ 지난 6월 14일 마무리된 IMF와 볼리비아의 연례회담(Article IV Consultation)에서 IMF는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하여 구조적인 개혁을 진행할 것을 볼리비아 정부에 권고하였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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