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동부유럽
뉴스브리핑
헝가리 의회, 부다페스트의 국유 토지 중국 대학 캠퍼스 부지로 제공하는 방안 승인
헝가리 Reuters, CNN 2021/06/18
□ 헝가리 의회가 부다페스트의 국유 토지를 중국 대학의 캠퍼스 부지로 제공하는 방안을 승인함.
- 2021년 6월 15일 헝가리 의회가 기존 헝가리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부지로 사용될 예정이었던 수도 부다페스트(Budapest)의 국유 토지를 중국 대학의 캠퍼스 부지로 제공하는 방안을 승인함.
☐ 지난 4월 헝가리 당국은 중국 측과 부다페스트에 푸단대학 캠퍼스 유치에 합의한 바 있음.
- 4월 27일 헝가리 당국은 중국의 푸단대학(Fudan University)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체결했으며, 2024년까지 부다페스트에 푸단대학 분교 캠퍼스를 설립하기로 합의함.
- 헝가리 정부는 푸단대학이 세계적인 대학이라면서 헝가리 학생에게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언급함.
☐ 일부 헝가리 시민들의 반대 시위에도 불구하고 당국은 캠퍼스 유치를 강행한다는 입장임.
- 6월 5일 수천 명의 헝가리 시민이 중국 대학 캠퍼스 설립 관련 반대 시위를 개최했음에도 헝가리 당국은 캠퍼스 유치를 강행할 전망임.
-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은 푸단대학의 캠퍼스가 헝가리에 설치되면 헝가리 고등교육의 질이 떨어질 뿐만이 아니라 헝가리와 유럽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주장함.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| 이전글 | 폴란드, 4월 무역량 역대 최고치 기록 | 2021-06-18 |
|---|---|---|
| 다음글 | 루마니아, 재정 안정성 유지 및 공공 부문 구조 개혁 위한 대규모 투자 약속 | 2021-06-18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