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멕시코, 26명 사망한 지하철 참사 원인이 부실 공사로 밝혀져
멕시코 BBC, bnamericas 2021/06/21
☐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(Mexico City) 공공사업부는 예비 보고에서 26명이 사망한 5월 3일 지하철 붕괴 사건이 부실 공사에 의한 것이라고 밝힘.
- 헤수스 에스테바(Jesús Esteva) 멕시코시티 공공사업부 부장은 12호선 올리보스(Olivos) 역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의 원인이 부실한 건설 자재와 건설상 구조 문제라고 발표함.
☐ 노르웨이 감사 업체인 DNV는 붕괴된 지하철 교량에서 6곳의 결점을 찾아냄.
- DNV는 일부 철제 대들보에 볼트 결속 누락,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은 용접 등을 문제로 지적함.
- 또한 DNV의 전문가들은 사고 현장에서 빔(beam)이 뒤틀리거나 절단되었다고 밝힘.
- 이외의 추가적인 DNV의 분석 소견은 7월과 8월에 추가로 발표될 예정임.
☐ 이번 사고로 멕시코 대통령 측근이자 최대 재벌이 비난받고 있음.
- 이번 사고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(Andrés Manuel López Obrador) 멕시코 대통령의 측근인 멕시코 재벌 카를로스 슬림(Carlos Slim)이 비난받고 있음.
- 슬림은 위 지하철 노선을 건설한 카르소(Carso) 건설사를 소유함.
- 클라우디아 셰인바움(Claudia Sheinbaum) 멕시코시티 시장은 붕괴된 노선을 재건하고 보강할 특수팀을 조직할 것이라고 밝혔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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