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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나 야당, 정부 주도 도로 건설 프로젝트 가격 상승 비판
가나 GhanaWeb, Modern Ghana 2021/06/22
☐ 가나 국회 내 여당 의원들이 정부 주도의 코코아 운반용 도로 건설 사업 지출 증가를 비판함.
- 여당은 정부가 코코아 운반용 도로 중 3,488km를 단일 공급자와 계약해 프로젝트의 지출이 증가했다고 비판함.
- 여당은 독점 계약이 향후 도로 건설 단가를 높이고 정부 예산의 과도한 지출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함.
- 가나 언론 가나웹(GhanaWeb)에 따르면 현재 완료되지 않은 코코아 운반용 도로 건설의 예상 지출액은 115억 세디(한화 약 2조 2,454억 원)로 집계됨.
☐ 여당은 지난 정부와 비교해 현 정부의 도로 건설 프로젝트 단가가 지나치게 높은 현상에 대해 비판을 제기함.
- 6월 17일 오우수 아프리예 아코토(Owusu Afriyie Akoto) 식품농업부 장관은 지난 정부에서는 2,900km 도로 건설에 51억 세디(한화 약 9,958억 원)가 들었으나 현 정부에서는 도로 건설 단가가 두 배 이상 상승했다고 발표함.
- 크와메 거번스 아그보드자(Kwame Governs Agbodza) 국회 도로수송위원회 의원은 집권당인 신애국당(New Patriotic Party) 정부에서 공사 단가가 천문학적으로 상승했다고 비판함.
☐ 아코토 장관은 아그보드자 의원의 비판에 대해 가나 정부가 2019년 이후 체결한 270개 프로젝트 중 177개만이 단일 공급자와 계약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함.
- 아코토 장관은 2019년 이후로 가나 정부가 총 136억 세디(한화 약 2조 6,554억 원) 규모의 286건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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