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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헝가리, 유럽연합 국가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위기 이후 기준금리 인상

헝가리 US News, Bloomberg 2021/06/24



☐ 헝가리가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함. 
- 6월 22일 헝가리 국립은행(National Bank of Hungary)은 헝가리의 기준금리를 0.6%에서 0.9%로 0.3%p 인상한다고 발표함.
- 헝가리 국립은행의 이번 조치는 10년 만에 첫 인상으로, 유로존이 아닌 유럽연합(EU) 국가 중 코로나19 위기 이후 처음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임. 

☐ 헝가리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준금리 인상의 배경임. 
- 헝가리는 2021년 5월 5.1%의 연간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을 기록하는 등 당초 헝가리 국립은행이 전망한 2~4%대 인플레이션을 훌쩍 뛰어넘는 물가 상승을 보임.
- 한편 헝가리의 기준금리 0.9%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의 수치로, 헝가리는 2016년부터 코로나19 위기 전까지 0.9% 기준금리를 유지했었음. 

☐ 헝가리 국립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 급상승을 우려함. 
- 죄르지 머톨치(Gyorgy Matolcsy) 헝가리 국립은행 총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인 0.6%까지 낮췄음. 
- 하지만 머톨치 총재는 헝가리 경제가 코로나19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있는데다가 헝가리가 2022년에도 높은 수준의 재정 적자를 활용한 확장 정책을 계획하면서 인플레이션이 급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여러 차례 우려를 표명했었음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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