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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리랑카 보건부 장관, 보건 지침 위반자에 대해 보다 엄격한 조치 취할 것이라 경고
스리랑카 Daily Mirror, ANI News 2021/06/28
□ 스리랑카 당국이 보건 지침 위반자에 대해 엄격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 경고함.
- 6월 23일 파비트라 와니아라치(Pavithra Wanniarachchi) 스리랑카 보건부 장관은 보건 지침 위반자에 대한 보다 엄격한 제재를 가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강화할 것이라 밝힘.
- 스리랑카에서 현재 방역 지침 위반자에 대한 벌금은 5,000루피(한화 약 2만 8,308원) 수준이지만, 스리랑카 당국은 이를 최대 5만 루피(한화 약 28만 3,082원) 수준까지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음.
□ 스리랑카 당국은 6월 21일부터 통행금지 조치와 입국 관련 규제를 완화한 바 있음.
-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자 스리랑카 당국은 그간 전국적으로 시행해오던 통행금지 조치를 6월 21일부터 완화하기로 함.
- 스리랑카 당국은 5월 21일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해오던 입국금지 조치 또한 해제했음.
- 다만 통행금지 해제 이후에도 각 주간 이동 및 각종 모임 금지 등의 방역 조치는 당분간 유지될 예정임.
□ 스리랑카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고 있음.
- 5월 19일 일일 신규 확진자 3,623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확산세의 정점을 기록했던 스리랑카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의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음.
-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(Worldometers)에 따르면, 6월 26일 스리랑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,876명을 기록하며 2,000명 수준 이하로 감소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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