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발트 3국, 유럽연합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계획 반대
라트비아 / 리투아니아 / 에스토니아 AP, US News, Euractiv 2021/06/28
☐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유럽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을 강하게 반대함.
- 기타나스 나우세다(Gitanas Nauseda)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독일과 프랑스가 제안한 유럽연합(EU)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이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주장함.
- 나우세다 대통령은 미국-러시아의 관계와 EU-러시아의 관계는 다르다면서, 러시아의 태도가 실질적으로 변하지 않는 이상 러시아와 정상회담을 해서는 안 된다고 의견을 밝힘.
☐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 또한 유럽-러시아 정상회담을 반대함.
- 크리스야니스 카린스(Krisjanis Karins) 라트비아 총리 또한 EU와 러시아의 정상회담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을 밝힘.
- 카린스 총리는 EU 국가들이 러시아를 상대하기 위한 공통의 새로운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면서 오는 가을까지 EU-러시아 정상회담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함.
- 카야 칼라스(Kaja Kallas) 에스토니아 총리는 EU의 대(對)러시아 경제 제재가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, EU가 러시아를 상대로 좀 더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함.
☐ 발트 3국의 반대로 유럽-러시아 정상회담 계획이 무산됨.
- 발트 3국의 반대로 인해 프랑스와 독일의 주도로 추진된 EU-러시아 정상회담은 당분간 열리지 못할 전망임
- 한편 EU는 러시아가 EU를 갈라놓기 위해 사이버 공격을 비롯한 각종 공작을 펼칠 시 추가로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러시아에 경고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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