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동부유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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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코 남부, 갑작스런 토네이도로 인해 수십 명의 사상자 발생
체코 CNN, VOA, Expats.cz 2021/06/29
☐ 체코에 현대 역사상 최악의 토네이도가 찾아옴.
- 6월 24일 체코 남부 남모라비아(South Moravia)주에서 대규모 토네이도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함.
- 이번 토네이도는 최대 332km/h 수준의 강풍을 동반했으며, 현대 중동부유럽 역사상 가장 강력한 규모의 토네이도로 기록됨.
☐ 체코 정부가 재난 지역에 구조 및 수색대를 파견함.
- 얀 하마세크(Jan Hamacek) 체코 내무부 장관은 약 1,000명의 경찰과 소방관이 토네이도 피해를 본 지역에 투입되어 생존자 수색과 피해를 수습하고 있으며, 오스트리아와 슬로바키아에서 구조대를 지원해줬다고 발표함.
- 체코 국방부는 남모라비아주에 공병대를 파견해 현지 복구와 재건에 힘쓸 것이라고 발표함.
☐ 체코 정부가 유럽연합(EU)에 도움을 요청함.
- 안드레이 바비스(Andrej Babis) 체코 총리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(European Commission)에 재난 특별 기금을 요청했으며,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재난 특별 기금 교부를 위해 체코 정부와 협력하겠다고 밝힘.
- 체코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추산된 피해 금액은 약 1억 코루나(한화 53억 원)며, 2,000채의 주택이 피해를 입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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