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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자흐스탄, 수도 누르술탄에서 경전철 건설 재개
카자흐스탄 informburo, The Astana Times 2021/06/30
☐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(Nur-Sultan)에서 경전철(LRT) 건설이 재개됨.
- 경전철 건설을 수주한 중국 업체는 건설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으며, 누르술탄의 운송 당국 홍보처도 건설 작업이 다시 시작되었다는 점을 확인함.
- 운송 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, 중국 콘소시움인 크라에그(Craeg)가 건설 진행을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짐.
☐ 누르술탄 경전철은 누르술탄 공항과 순환선을 연결하는 노선으로, 코로나19와 재정 문제로 건설이 중단되었음.
- 경전철 건설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시작되었으며, 1억 5,630만 텡게(한화 약 4억 1,263만 원)의 예산이 투입되었음.
- 경전철 건설의 초기 총 건설 비용은 18억 달러(한화 약 2조 372억 원)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었으나, 최근 결정된 비용은 15억 달러(한화 약 1조 6,977억 원)인 것으로 알려짐.
☐ 카자흐스탄은 국내 경제 발전을 위한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며, 이를 중국의 일대일로(一帶一路) 계획과 연계시키고자 함.
- 카자흐스탄은 자국 내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인 누를리 졸(Nurly Zhol, ‘빛나는 길’을 의미함)을 통하여 자국 경제를 부양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음.
- 또한 카자흐스탄은 중국의 일대일로 계획에 동참함으로써 누를리 졸 프로젝트에 중국의 자본과 기술을 유치 하고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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