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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체코 정부, 러시아에 2014년 무기고 폭발에 대한 보상 요구

체코 Radio Free Europe, The Moscow Times, US News 2021/07/01



☐ 체코가 러시아에 2014년 무기고 폭발 사건의 보상을 요구함. 
- 6월 28일 체코 외무부는 알렉산드르 즈메예프스키(Alexsandr Zmeyevsky) 주 체코 러시아대사를 불러 2014년 무기고 폭발 사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함. 
- 체코 외무부는 구체적으로 얼마를 보상으로 요구하는지 언급하지 않았지만, 체코의 한 언론사는 체코 정부가 6억 5,000만 코루나(한화 약 342억 원)를 러시아에 요구했다고 보도함. 

☐ 체코와 러시아가 무기고 폭발 사건을 놓고 서로의 외교관을 추방함. 
- 2021년 4월 체코 정부는 2014년 브르베티체(Vrbetice) 무기고 폭발 사건의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고 발표하면서 주(駐)체코 러시아 외교관 18명을 추방함. 
- 러시아는 이에 대응해 체코 외교관 20명을 추방하면서 두 나라의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됨. 
- 이 과정에서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하려던 체코는 계획을 전면 중단함. 

☐ 체코가 코로나19를 이유로 러시아와의 항공편 운항을 중단함. 
- 한편 6월 29일 체코 보건부는 코로나19 변이 확산을 이유로 러시아, 튀니지, 파라과이, 나미비아, 인도, 브라질 등과의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함.
- 체코 정부는 체코에서 120건의 코로나19 델타 변이를 확인했다고 발표함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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