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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말레이시아 근로복지기금, 국내 투자 중요성 강조

말레이시아 Berita Harian, Deal Street Asia, The Star 2021/07/05

☐ 말레이시아의 주요 기관 투자자인 근로복지기금이 말레이시아 국내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음. 
- 최근 아미르 아지잔(Datuk Seri Amir Hamzah Azizan) 말레이시아 근로복지기금(EPF, Employees Provident Fund) CEO가 지난 몇 년간 근로복지기금의 해외 투자 비중이 커졌지만 근로복지기금은 여전히 국내를 중요한 투자처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음.
- 지난 2013년 21%였던 근로복지기금의 전체 투자 자산 중 해외 투자 비율은 매년 꾸준히 상승해 2021년 1/4분기에는 36%를 기록했음.
- 아미르 아지잔 CEO는 아직 근로복지기금은 말레이시아 국내 투자 비율이 더 높다고 하면서, 앞으로도 특히 채권과 주식을 중심으로 국내 투자 자산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라고 강조했음.

☐ 근로복지기금의 투자 수익이 지난 2021년 1/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8% 증가했음.
- 근로복지기금이 2021년도 1/4분기 투자 수익 결과를 발표했음. 분기 투자 총수익(gross investment income)은 192억 9,000만 링깃(한화 약 5조 2,623억 원)으로 전년 동기의 121억 6,000만 링깃(한화 약 3조 3,173억 원) 대비 약 58% 증가했음.
- 근로복지기금은 2021년 1/4분기에 높은 투자 수익 실적을 올린 데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흘러넘쳤고 2020년 하반기에 글로벌 경기 회복 신호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음.
- 다만, 근로복지기금은 최근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19 대유행이 다시 찾아왔으며, 이에 2021년 2/4분기에는 투자 수익이 감소할 위험이 있다며 향후 수익 전망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했음.

☐ 근로복지기금이 지속 가능한 투자를 강조하며, 보다 정교한 투자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음.
- 아미르 아지잔 CEO가 최근 근로복지기금의 투자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지속 가능한 투자와 관련하여 근로복지기금은 획일적인 투자 전략을 시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음. 
- 아미르 아지잔 CEO는 서방 선진국의 경우 지속 가능한 투자처의 하위 투자 카테고리를 세분화하여 맞춤형 투자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면서, 근로복지기금 역시 이러한 동향을 참고하고 있다고 강조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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