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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코 보건당국, 해외 휴가 후 귀국한 국민 코로나19 검사 의무화
체코 US News, Expats.cz 2021/07/05
☐ 체코 정부가 백신 미접종 자국민에 대한 입국 심사를 강화함.
- 2021년 7월 1일 아담 보이테크(Adam Vojtech) 체코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채 해외로 휴가를 떠난 자국민은 귀국할 때 무조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발표함.
- 체코 보건당국은 체코에 유행하기 시작한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유입을 막기 위해 이와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함.
☐ 크로아티아가 체코인에 대한 입국 심사를 강화함.
- 한편 체코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되자 체코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인 크로아티아는 6월 30일 체코인에 대한 입국 심사를 강화함.
- 크로아티아 보건당국은 체코인이 크로아티아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코로나19 확진이 되지 않았음을 서류로 증명해야 한다고 발표함.
- 안드레이 바비스(Andrej Babis) 체코 총리는 크로아티아 정부가 갑작스럽게 입국 정책을 바꿨다면서 유감을 표함.
☐ 체코는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코로나19 확진률과 사망률이 높음.
-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(Worldometer)에 따르면 7월 2일 기준 체코의 코로나19 총확진자 수는 166만 7,608명, 총사망자 수는 3만 308명임.
- 체코의 인구 100만 명당 코로나19 확진률은 15.5%, 인구 100만 명당 코로나19 사망률은 0.28%로 두 수치 모두 세계 4위에 해당하는 기록임.
- 뉴욕타임스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운영하는 통계 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(Our World In Data)에 따르면 7월 1일 기준 체코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의 수는 전체 인구의 31.4%인 약 337만 명으로 나타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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