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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싱가포르, 신규 확진자 집계 중단 등 코로나19 관리 방침 변경

싱가포르 Hawaii Public Radio, CNN, CNA 2021/07/06

☐ 싱가포르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방식을 바꾸어 신규 확진자 집계를 중단할 예정임.
- 싱가포르 보건부(Ministry of Health)가 코로나19 지역 감염 사례와 신규 확진자의 연령 등을 공개하는 현재 코로나19 대응 방식을 수정하여 앞으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관련 정보를 일일이 발표하지 않을 계획임.
-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제 매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모습은 전 세계적으로 일상적인 현상이 되었으며, 따라서 신규 확진자를 전수 집계하여 관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보고 있음.
- 보건부는 앞으로 방역 행정력을 중증 코로나19 환자 관리와 집단 감염지 파악 등에 좀 더 집중할 방침임.

☐ 보건부는 코로나는 독감과 같은 생활 속의 질병이 되었으며,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고 보았음.
-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와 같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변경 계획을 발표하면서, 불행히도 코로나19가 앞으로 영원히 종식 불가능한 바이러스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을 덧붙였음.
- 보건부는 최근 코로나19가 계속 변이하고 있는 점을 감안 시 앞으로 코로나19가 계속 모습을 바꿀 수 있으며, 이 경우 코로나19는 마치 독감 바이러스와 같이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음.
- 다만, 보건부는 다행히 코로나19와 공존하면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하면서 코로나19 관리 접근법을 바꿔야 할 때가 왔다고 언급했음.

☐ 그럼에도 싱가포르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했음.
- 싱가포르 보건부가 코로나19 관리 방침을 수정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, 국경을 개방하고 일상을 되찾기 위해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는 싱가포르 정부의 기존 입장은 변함없었음.
- 싱가포르 코로나19 범부처 태스크포스(COVID-19 multi-ministry task force)는 현재 싱가포르 정부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집단 면역 형성이라고 강조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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