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루마니아 최대 정유 시설, 폭발로 최소 1명 사망
루마니아 DW, Radio Free Europe 2021/07/06
☐ 루마니아 최대 정유 시설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사상자가 나옴.
- 7월 2일 루마니아 흑해(Black Sea)안에 있는 나보다리 페트로미디아(Navodari Petromidia) 정유소에서 폭발이 발생함.
- 이번 폭발로 정유소에서 근무하던 한 명이 사망하고 최소 네 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음.
☐ 루마니아 해안가의 환경 오염의 가능성이 높음.
- 나보다리 페트로미디아 정유소를 운영하는 카자흐스탄의 국영석유회사인 카즈무나이가스(Kazakh KazMunayGas)는 안전상의 이유로 정유소의 가동을 잠정 중단했다고 발표함.
- 한편 이번 폭발로 인해 발생한 연기는 사고 현장에서 불과 15km 밖에 있는 루마니아의 최고 관광 휴양지인 마마이아(Mamaia)에서 관측되었음.
- 바르나 탄코스(Barna Tancos) 루마니아 환경부 장관은 바람의 방향 덕분에 유해한 연기가 바닷가 쪽으로 향했지만, 심각한 환경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지적함.
☐ 사고가 난 정유소는 연간 약 500만 톤의 원유를 정제함.
- 나보다리 페트로미디아 정유소는 1975년 건설된 루마니아 최대 정유소로, 1973년 전 세계 석유 위기 속에서 루마니아의 에너지 안보를 위해 건설되었음.
- 카즈무나이가스는 2019년 10억 달러(한화 약 1조 1,300억 원)를 투자해 나보다리 페트로미디아 정유소의 현대화와 연간 정유 규모를 약 350만 톤에서 약 500만 톤으로 늘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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