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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남 은행, 자산 건전성 높이기 위해 연이어 담보 매각
베트남 Vietnam Net, Jakarta Post 2021/07/07
☐ 다수의 베트남 은행이 부실 채권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보유 담보를 매각하여 채권을 회수하고 있음.
- 최근 국영 은행인 비엣띤은행(ViettinBank, Vietnam 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Industry and Trade)은 여러 지점이 보유하고 있던 다수 담보를 매각했다고 발표했음.
- 또 다른 국영 은행 베트남 투자개발은행(BIDV, Bank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 of Vietnam)도 토지 이용권 등의 부동산 담보를 경매로 매각했다고 알렸음.
- 한편, 베트남 농업은행(AgriBank, Vietnam Bank for Agriculture and Rural Development)과 사콤은행(Sacombank, Saigon Thuong Tin Commercial Joint Stock Bank)도 최근 보유 중이던 부동산 담보를 경매 시장을 통해 처분했음.
☐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담보를 매각하는 은행이 계속 늘어나고 있음.
- 여러 은행이 연이어 보유 담보를 매각하자, 전문가들은 은행 업계가 자산 건전성을 제고하고 자기 자본 비율을 높이기 위해 담보를 매각했다고 분석했음.
- 또한, 대출 실행에 필요한 자금 및 운전 자본 확보도 은행이 담보 처분을 늘린 이유로 지목되었음.
- 최근 베트남의 코로나19 상황이 이전보다 크게 악화되면서 앞으로 대출 상환 능력을 상실하는 기업이 더 늘어날 수 있음. 이 경우, 은행의 담보 매각도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음.
☐ 베트남 중앙은행이 채권 유동화 및 거래 전문 플랫폼 출범을 검토하고 있음.
- 베트남 중앙은행(The State Bank of Vietnam)이 운영하는 베트남 자산관리공사(VAMC, Vietnam Asset Management Company)가 채권 거래 전문 플랫폼 출범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음.
- 채권 거래 전문 플랫폼은 금융기관이 주로 고위험 채권을 증권으로 만들어 유동화하는 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됨.
- 베트남 자산관리공사는 2021년 3/4분기 중으로 국내 최초로 채권 거래 플랫폼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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