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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라오스, 델타 변이 코로나19 확산 위험 상승에 위기감 고조

라오스 Laotian Times, The Thaiger, Xinhua.net 2021/07/09

☐ 라오스 정부가 참파삭 지역에서 델타 변이 코로나19 확진자를 발견했다고 발표했음.
- 최근 라오스 참파삭(Chanpasack) 지역에서 3명이 델타 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음.
- 참파삭은 라오스 최남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남쪽으로 캄보디아, 서쪽으로는 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음.
-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감염자가 발견되자 라오스 보건 당국은 우려를 감추지 않았음.
- 라오스 정부는 3명의 델타 변이 확진자 중 2명이 발견된 호웨이해(Houay Hae) 지역을 ‘위험 지대(red zone)’로, 1명이 발견된 농댕누아(Nongdaeng Neua) 지역을 ‘경계 지대(yellw zone)’으로 지정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음.
- 이번에 위험 지대로 지정된 호웨이해 지역의 주민은 해당 행정 구역을 벗어날 수 없으며, 라오스 보건 당국은 위험 지대를 면밀 감시할 계획임.

☐ 태국에서 귀국하는 라오스 노동자가 늘어나면서,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동반 증가했음. 
- 2021년 6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라오스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7월 들어 다시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.
- 라오스의 일일 신규 확진자 증가 시기는 태국에서 돌아오는 라오스 노동자가 늘어난 때와 일치함. 
- 태국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좋지 못한 나라에 속함. 이번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견된 지역도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음.

☐ 라오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봉쇄 명령 적용 시한을 연장했음.
- 지난 2021년 7월 5일, 라오스 정부는 당초 5일 종료하기로 계획했던 봉쇄 정책 시행 시기를 15일 연장해 7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음.
- 라오스 정부에 따르면 최근 라오스의 코로나 감염자는 지역 감염보다는 외부 유입에 의한 감염이 더 많은 경향을 보이고 있음. 라오스 정부는 따라서 봉쇄 정책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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