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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싱가포르, 인도 이주 노동자 입국 허용 예정

싱가포르 CNA, The Mint, Straits Times 2021/07/09

☐ 싱가포르 정부가 2021년 7월부터 인도 이주 노동자의 제한적인 입국을 허용할 방침임.
- 싱가포르가 건설(construction), 해양/해운(marine), 가공(process) 산업 부문에 한해 인도 이주 노동자를 제한적으로 입국 허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음.
- 싱가포르 건설계약자 협회(Singapore Contractors Association), 싱가포르 해양산업 협회(Association of Singapore Marine Industries), 그리고 싱가포르 가공산업 협회(Association of Process Industry)는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면서, 코로나19 감염 테스트와 입국 후 격리 조치 등을 거친 후 결격 사유가 없으면 싱가포르에서 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음.

☐ 이번에 실시할 인도 이주 노동자 입국 허용 정책은 시범 프로그램으로, 우선 소규모 인원만을 대상으로 함. 
- 싱가포르 당국은 방역 관리를 위해 한 번에 입국할 수 있는 노동자 수를 소규모로 제한할 방침이라고 밝혔음.
- 또한 만약 이번 시범 프로그램의 결과가 긍정적이면 앞으로 입국 허용 인원 규모를 점차 확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음.
- 싱가포르 산업 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싱가포르에서 취업 비자를 지닌 외국인 노동자 수가 15% 이상 감소했다고 하면서,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언급했음.

☐ 싱가포르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집계 중단을 시사하는 등 개방 쪽에 무게를 둔 행보를 보이고 있음.
- 얼마 전 싱가포르 보건 당국은 더 이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집계는 무의미하다며 행정력을 중증 환자 관리에 좀 더 투입하는 등 이제는 코로나19가 일상적인 질병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음.
- 또한 싱가포르 정부는 2021년 7월 12일부터는 5인 이상 모임을 허가하고 실내 운동 제한 인원을 늘리는 등 보다 완화된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시작할 예정임.
- 이번에 싱가포르 정부가 델타 변이의 중심지로 지목받는 인도 이주 노동자의 입국을 허가한 것 역시 싱가포르 정부의 개방 확대 방침의 일환으로 보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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