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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투르크메니스탄, 농민에게 뒤늦은 목화 농사 강요

투르크메니스탄 Radio Azatlyk, Emerging Europe 2021/07/09

☐ 투르크메니스탄 매체인 라디오 아자틀릭(Radio Azatlyk)은 투르크메니스탄 일부 지역에서는 목화 농사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도함.
- 파라프(Farap) 다네프(Danev), 차르제프(Chardzhev), 사야트(Sayat), 다르가나트(Darganat) 지방 정부는 밀 수확 이후 빈 밭에 목화 파종을 명령함.

☐ 농업 전문가들은 이번 파종이 지나치게 늦었다며 우려를 표명함.
- 라디오 아자틀릭에 따르면, 현지 농업 전문가들은 지방 정부가 요구한 목화 파종이 매우 늦었다며 우려를 표명함. 
- 레밥(Lebap) 지역의 농업 전문가는 라디오 아자틀릭과의 인터뷰에서 목화 파종이 늦어 목화가 날씨가 추워지는 10~11월까지 살아남는다면 12월에야 수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힘.
- 일반적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의 목화 파종은 봄에 시작하여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수확이 이루어짐.
- 지방 정부의 관료들이 농사지을 품종을 지정해서 강요하고 있으며, 이에 항의하는 농민에게는 임대한 땅에서 농사할 권리를 박탈하는 것으로 알려짐.

☐ 여러 국제기구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면화 생산에 강제로 노동력이 투입된다며 비판하여 왔음.
- 한편 투르크메니스탄 국영 매체는 면화가 하얀 금이라며 국내의 원자재로 활용되며 더 나아가 수출까지 되는 품목이라고 보도함.
- 또한 목화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주요 농작물로, 목화 생산 관리는 정부 주요 정책의 하나임.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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