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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르기스-타직 국경에서 수비대 간 총격으로 키르기스스탄 군인 사망
키르기스스탄 The Defense Post, Tass 2021/07/12
☐ 키르기스스탄은 접경지역에서 타지키스탄 국경수비대와의 교전으로 키르기스스탄군 한 명이 사망하였다고 발표함.
- 키르기스스탄은 2021년 7월 8일 국경 검문소에서 양국 국경수비대가 교전을 벌였으며, 자국 국경수비대 1명ㅇ 사망하였다고 밝힘.
- 키르기스스탄에 따르면 7월 8일 오후 5시경 남서부 국경에서 양국 수비대간 교전이 발생함.
☐ 한편 타지키스탄 측은 키르기스스탄 국경수비대가 먼저 불법으로 국경을 넘었으며, 선제공격을 가했다고 밝힘.
- 타지키스탄 국가안보위원회는 오후 3시 이전에 키르기스스탄 국경수비대 4명이 불법적으로 자국 국경을 넘었다고 발표함.
- 타지키스탄 측은 월경한 키르기스스탄 국경수비대에 국경 침범에 관해 경고하였으나 키르기스스탄 측에서 먼저 공격을 시작하였으며, 타지키스탄 수비대의 대응 사격으로 키르기스스탄 수비대 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힘.
☐ 2021년 4월 양국간 국경에서 대규모 무력 충돌이 벌어졌으며, 국경 지역 민간인들을 대피시킬 정도로 교전의 규모가 확대된 바 있음.
- 또한 이번 사건은 타지키스탄이 키르기스스탄인들이 국경을 넘어 타직 영토에서 말을 훔친다며 키르기스스탄을 비난한 지 하루 만에 발생한 사건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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