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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지리아 전문가,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에 공통통화 도입 촉구
아프리카ㆍ 중동 일반 The Tide News, Deutsche Welle 2021/07/12
☐ 서아프리카 금융경제관리기관(WAIFEM, West African Institute for Financial and Economic Management)의 기관장직을 역임한 나이지리아 경제학자 아크판 에크포(Akpan Ekpo) 교수가 나이지리아 연방정부에 공동통화 도입을 촉구함.
- 에크포 교수는 나이지리아 정부에 가나, 세네갈, 코트디부아르를 비롯한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(ECOWAS, Economic Community of West African States) 회원국과의 협력하에 서아프리카 지역 단일 공통통화 에코(ECO)를 조속히 도입할 것을 촉구함.
☐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는 코로나19의 여파를 고려해 에코의 도입 시기를 2027년으로 연기함.
-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는 2003년부터 단일 통화의 도입을 논의했으나 회원국들의 인플레이션, 환율 안정성, 국내총생산(GDP) 대비 채무 비율 등의 기준 미달 또는 격차로 인하여 2005, 2014, 2014, 2020년 총 4차례 에코의 도입을 연기한 바 있음.
☐ 독일 언론 도이체벨레(Deutsche Welle)에 따르면 일부 전문가들은 아프리카 최대 경제 강국인 나이지리아의 미온적 태도로 인해 에코의 출범이 지연되었다고 주장함.
- 나이지리아는 서아프리카 지역 국내총생산의 약 65%와 총인구의 약 50%를 차지함.
- 에크포 교수는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 회원국 중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일부 강국들의 정치적 의지가 에코의 출범에 필수적이라고 설명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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