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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필리핀 대통령, 미국과 관계 개선 신호

필리핀 Manila Times, Reuters, Business World 2021/07/12

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자신은 단 한 번도 미국을 배척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음.
- 최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자신의 소속 정당인 PDP라반(Partido Demokratiko Pilipino Lakas ng Bayan) 의원들과의 만남에서 필리핀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고 있으며, 필리핀 정부가 미국과의 관계를 포기한 적이 없다고 말했음.
- 이 자리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PDP라반 의원들에게 남중국해(South China Seaa)에 대한 정부 입장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음.
-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이 외세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주 국가의 위상을 확고히 해야 한다면서, 지난 몇 년 동안 정부가 중국과의 우호를 다진 이유도 중립 외교 정책의 일환이라고 했음.
-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 같은 발언과 함께, 정부가 중국과의 우정을 강화하기는 했으나 동시에 미국을 완전히 배척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음.

☐ 필리핀 정부가 군용기 추락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미국에 도움을 요청할 계획임. 
- 얼마 전 필리핀군 소속의 C-130 수송기가 추락하여 5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났음.
- 사고 발생 직후, 미국 정부는 추락한 수송기에 비행 데이터를 추출하여 사고 원인을 밝힐 수 있도록 필리핀 정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음.
- 현재 필리핀 정부는 군용기 블랙박스를 분석할 기술이 없으며, 사고 직후 원인 파악을 위해 미국 측에 도움을 요청했음.

☐ 필리핀과 미국의 관계가 이전보다 개선되는 듯한 신호가 포착되고 있음.
- 최근 호세 로무알데스(Jose Manuel Romualdez) 주미 필리핀 대사가 한 화상 회의 포럼에서 오랜 기간 필리핀과 미국의 사이가 멀어지거나 가까워졌지만, 분명한 사실은 두 나라의 관계가 끊기지는 않았다는 사실이라고 말했음.
- 또한 호세 로무알데스 대사는 미국이 필리핀의 안보 강화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는 발언도 덧붙였음.
- 한편,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얼마 전 공식 성명을 통해 미국과 필리핀이 두 나라의 안보를 위해 공동 협력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음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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