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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아프가니스탄의 서부 국경 지역, 탈레반에 의해 점령

아프가니스탄 Tolonews, BBC 2021/07/13

☐ 아프가니스탄 서부의 국경 지역인 이슬람 칼라(Islam Qala)와 토르 곤디(Torghundi)가 탈레반에 의해 점령됨. 
-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 주에 속한 이슬람 칼라·토르 곤디는 각각 이란·투르크메니스탄과 접하는 국경지역으로, 특히 이슬람 칼라는 매달 약 20만 달러(한화 약 2억 2,950만 원)의 관세 수입이 발생하는 아프가니스탄의 가장 큰 세관이 위치한 곳임. 
-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이슬람 칼라와 토르 곤디가 탈레반에 의해 점령되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함.

☐ 이슬람 칼라 세관에서 근무하는 정부 관리와 아프간 군대는 탈레반이 도시에 도달했다는 소식을 듣고 국경을 넘어 이란으로 피신함. 
- 탈레반이 이슬람 칼라 세관에 걸린 아프가니스탄 국기를 내리는 장면이 공개됨. 
- 탈레반은 공식적으로 자신들이 아프가니스탄 전체 영토의 85%를 장악했다고 발표했으나, 탈레반이 제시한 수치는 아프간 정부의 입장과 대립되기 때문에 그들이 발표한 수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움. 

☐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대변인에 따르면, 아프간 정부군은 두 국경 지역 탈환을 시도하고 있음.  
-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대변인 타레크 아리안(Tareq Arian)은 국경 지역에 아프간 정부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재점령을 위해 노력 중임을 밝힘.
- 그러나 탈레반의 대변인 자비훌라 무자히드(Zabihullah Mujahid)는 이슬람 칼라가 완전히 탈레반에 의해 장악되었다고 주장함. 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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