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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태국, 봉쇄 정책에 따른 새 지원 정책 계획

태국 Bangkok Post, Thai PBS World, CNA 2021/07/14

☐ 태국이 수도 방콕 및 주변 지역의 방역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음.
- 태국이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라 2021년 7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방콕 및 인근 지역의 방역 지침을 강화한다고 발표했음.
- 이에 따라 이동 제한 명령이 내려진 지역의 주민은 당분간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집 안에만 머물러야 하며 마트나 쇼핑몰, 음식점과 같은 업종은 저녁 8시까지만 영업 가능함.
- 이동을 금지하지 않는 시간대라고 하더라도 외부 모임은 5명 이내로 제한하며, 대중교통은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운행을 전면 중단함.

☐ 태국 사회경제개발위원회가 이동 제한에 따른 경제적 손실에 대응하여 새 지원 정책을 건의할 예정임.
- 정부가 2주간의 강력한 이동 제한 조치를 발표하자 태국 사회경제개발위원회(National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Council)는 이동 제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업체 등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정책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음.
- 또한 사회경제개발위원회는 신규 정책 재원을 5,000억 바트(한화 약 17조 5,500억 원)의 긴급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음.
- 사회경제개발위원회는 현 상황이 긴급 대출을 승인받을 수 있는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, 추가 대출 이후에도 정부의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은 법적 상한선이 60% 미만으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았음.

☐ 태국 정부가 중국 시노백 백신에 대한 신뢰를 계속 보내고 있으나 대중은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음.
- 한편,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잠재우기 위해 백신 접종이 필수라고 보고 코로나19 백신 수입을 서두르고 있음.
- 그러나 현재 태국 정부가 중국 시노백(Sinovac) 백신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는데, 태국 국민은 시노백 백신 효능을 불신하는 분위기임.
- 태국 정부는 집단 면역을 한시라도 빨리 형성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시노백 백신 효능을 홍보하고 있지만 시노백 백신에 대한 신뢰가 쉽게 회복되지 않고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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