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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에티오피아 에티오텔레콤, 티그라이 지역 내전에도 불구하고 수익 증가

에티오피아 Reuters 2021/07/15


☐ 2021년 7월 13일 에티오피아 국영 통신 기업 에티오텔레콤(Ethio Telecom)이 2021년 6월 기준 연간 수익 증가를 발표함. 
- 프레히워트 타미루(Frehiwot Tamiru) 에티오텔레콤 최고경영자는 2020년 7월~2021년 6월 에티오텔레콤의 수익이 전년 대비 18.4% 증가해 12억 9,000억 달러(한화 약 1조 4,795억 원)를 기록했다고 발표함. 
- 타미루 최고경영자는 에티오텔레콤 가입자의 수 또한 22% 증가해 5,620만을 기록했다고 발표함.
- 에티오텔레콤이 2021년 5월에 발족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 텔레비르(Telebirr) 가입자의 수는 658만을 기록했다고 보도된 바 있음. 

☐ 타미루 최고경영자는 4G 서비스의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(Addis Ababa) 외 지역으로의 확장이 에티오텔레콤의 수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함.  
- 그러나 타미루 최고경영자는 에티오텔레콤이 재정 연도 초인 2020년 7월 티그라이(Tigray) 지역 분쟁으로 인해 티그라이 지역에서 인터넷 차단 등의 문제를 겪었으며 수십 억 비르의 손해를 입었다고 설명함. 

☐ 2021년 6월 에티오텔레콤은 지분의 40% 매각을 목표로 민간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입찰 절차를 시작한 바 있음. 
- 에티오텔레콤의 지분 매각은 아비 아흐메드(Abiy Ahmed) 총리의 에티오피아 통신업 자유화 계획의 일환임.
- 영국 통신사 로이터(Reuters)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1억 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에티오피아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일부는 티그라이 지역 분쟁 등의 위험 요소로 인해 투자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임. 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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