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캄보디아,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료품 시스템 구축 방안 모색
캄보디아 Khmer Times, Phnom Penh Post 2021/07/21
☐ 캄보디아 정부가 농업 개발과 식료품 수급 시스템 구축을 의제로 한 국제회의에 참석했음.
- 최근 캄보디아, 말레이시아, 필리핀, 베트남, 싱가포르, 라오스, 일본 등 7개국의 농업 부문 장관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식료품 수급 시스템 구축을 의제로 대화를 나누었음.
- 회의에 참석한 각국 장관은 기후 변화가 농업 생산성에 주는 영향과 극복 방안, 그리고 안정적인 식료품 수급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방법 등을 논의했음.
- 이번 회의를 주재한 코타로 노가미(Nogami Kotaro) 일본 농림수산부(Ministry of Agriculture, Forestry and Fisheries) 장관은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견고한 식료품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각국 정부가 농업 부문에 더 많은 민간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, 국가 간 교역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음.
☐ 캄보디아 정부가 어린이 영양결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기구와 손잡았음.
- 캄보디아 정부가 고질적인 청소년·영유아 영양결핍 이슈에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 유엔세계식량계획(WFP, 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)과 협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.
- 유엔세계식량계획은 캄보디아의 어린이 영양결핍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 기업과도 협력함. 유엔세계식량계획에 따르면 이미 20개 정도의 기업이 캄보디아 영양부족 문제 해결 프로젝트에 참여 의사를 밝혔음.
- 또한 여러 민간 기구와 정부 기관, 사회 활동 기구 등까지 포함하면 115개 단체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함.
☐ 청소년 및 영유아 영양결핍은 캄보디아가 조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임.
- 지난 2014년 조사에 의하면 캄보디아의 5세 이하 아동 중 약 32%가 영양결핍으로 인한 발육 부전을 경험했으며, 10%는 영양결핍과 관련한 질환을 앓았음.
- 캄보디아 정부는 최근 수년간 캄보디아가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지만, 어린이 영양결핍 문제는 크게 개선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음.
- 어린이 영양결핍은 국가 발전을 위한 인적 자원과도 연결되는 문제이기에 어린이 영양결핍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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