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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헝가리 정부, 언론인과 정치인 대상 도청 사실 적발

헝가리 Euronews, Balkan Insight, The Guardian 2021/07/21

☐ 헝가리 정부의 반정부인사에 대한 조직적인 도청이 밝혀짐. 
- 2021년 7월 19일 프랑스의 비영리 언론 단체가 발족한 페가수스 프로젝트(Pegasus Project)는 빅토르 오르반(Viktor Orban) 헝가리 총리와 헝가리 정부가 조직적으로 언론인과 정치인 대상 도청을 진행했다고 발표함. 
- 페가수스는 이스라엘의 보안 기업인 엔에스오(NSO)가 개발한 스파이웨어로, 헝가리 정부는 이를 해킹하여 감시 대상에게 설치한 후 도청을 한 것으로 밝혀짐.  

☐ 언론인, 변호사, 정치인을 대상으로 도청이 진행됨. 
- 헝가리 정부가 도청한 대상에는 AP, 로이터(Reuters), CNN 등 세계 주요 언론사의 기자들뿐만이 아니라 최소 5명 이상의 헝가리 언론인이 포함됨. 
- 이와 함께 오르반 총리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의 목소리를 내던 10명의 변호사와 1명의 야당 정치인 또한 헝가리 정부의 감시 대상으로 밝혀짐. 

☐ 헝가리 정부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음. 
- 2021년 7월 19일 헝가리 야당 의원 3명은 이번 사안에 대한 긴급 대정부 질문을 위해 헝가리 의회 산하 국가 안보 위원회를 소집함.  
- 한편 헝가리 정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서 일절 대응을 하지 않고 있으며, 해킹 어플을 제작한 NSO는 페가수스가 테러리스트나 중범죄자를 추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면서 프로그램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반박함. 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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