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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네시아, 노점상 등 영세 상인에게 긴급 지원금 지급
인도네시아 Liputan6, CNBC Indonesia, Jakarta Post 2021/07/23
☐ 인도네시아 정부가 노점상과 같은 초 영세 상인에게 추가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임.
- 최근 아리르랑가 하타르토(Airlangga Hartarto) 경제정책조정부(Coordinating Ministry for Economic Affairs) 장관이 약 100만 명의 영세 상인에게 추가 재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음.
- 수급 대상에는 가판대(stall)나 노점상(warteg)을 운영하는 상인이 포함되며, 1인당 120만 루피아(한화 약 9만 5,500원)를 지급함.
- 인도네시아 정부는 초 영세 상인 재난 지원금 지급을 위해 13조 3,500억 루피아(한화 약 1조 613억 원)의 예산을 편성했음.
☐ 경제정책조정부는 수급 대상자를 파악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까지 마련하여 발표했음.
- 재난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먼저 노점상이나 가판대를 운영하는 본인이 영업 중인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은 다음, 상점 위치 등과 같이 정부가 요구하는 필수 정보를 함께 기재하여 제출해야 함.
- 이후 정부는 영세 상인이 제출한 사진 및 정보를 내무부(Ministry of Home Affairs)에 등록된 노점상 또는 가판대 정보와 비교 대조하여 일치 여부를 확인한 후, 신청인에게 지원금을 지급함.
- 아리르랑가 하타르토 장관은 만약 제출 정보와 등록 정보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과거 정부에 등록한 사업자 정보를 미리 확인해 볼 것을 권했음.
☐ 인도네시아 정부는 사회 보장과 구호를 위해서도 추가로 대규모 예산을 집행할 계획임.
- 이번에 발표한 영세 상인 지원 방안은 총액 25조 4,600억 루피아(한화 약 2조 215억 원)의 지역 사회 긴급 지원 프로그램의 일부임.
- 인도네시아 정부는 영세 상인 재난 지원금 외 남은 예산인 12조 1,100억 루피아(한화 약 9,615억 원)를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 보장 프로그램에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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