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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캄보디아, 2022년 아세안 의장국으로...산적한 문제 많아

캄보디아 East Asia Forum, Eurasia Review, The Star 2021/07/23

☐ 캄보디아가 2022년도 아세안 의장국을 맡게 될 예정임.
- 캄보디아가 2022년 아세안(ASEAN) 의장국으로 결정되었음. 이로써 캄보디아는 지난 1999년에 아세안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세 번째로 아세안 의장국 역할을 맡게 되었음.
- 현재 2021년 아세안 의장국은 브루나이이며 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한 지난 2020년 의장국은 베트남이었음.
- 캄보디아가 마지막으로 아세안 의장국을 맡은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인 2012년임.

☐ 아세안 정세가 상당히 불안정한 상황으로 캄보디아의 부담이 무거울 것으로 예상됨.
- 최근 아세안은 45년 만에 처음으로 공동 성명을 발표하지 못했음. 원인은 캄보디아로, 캄보디아는 남중국해(South China Sea)에서 발생한 중국과의 영역 분쟁 문제에 대해 중국을 비판하는 공식 성명 발표를 계속 거부했음.
- 캄보디아 정부는 남중국해 이슈는 중국과 마찰이 있는 아세안 각국이 중국과 양자 합의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선을 긋고 있어 과연 캄보디아가 의장국이 된 후 남중국해와 관련하여 아세안의 입장을 대표할 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임.
- 또한 지난 2021년 2월 발생한 미얀마 쿠데타 이슈도 쿠데타 발발 후 6개월이 지나가는 현재 아세안은 아무런 해결책을 찾지 못했음. 캄보디아는 미얀마 쿠데타에 대해서도 명확한 비판 성명을 내지 못하고 있음.

☐ 2021년 상반기 캄보디아에 가장 많은 투자한 국가는 중국이었음.
- 2021년 상반기, 캄보디아에 유입된 외국 직접 투자 중 중국계 자본의 비중이 가장 높았음.
- 캄보디아 주재 중국 대사관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첫 6개월 동안 중국은 캄보디아에 약 20억 달러(한화 약 2조 3,000억 원)였음.
- 중국은 고속도로, 발전소, 공항 등 다양한 종류의 인프라 건설을 위해 캄보디아에 투자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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