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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국무부, 스리랑카를 사업하기 어려운 국가로 지목
스리랑카 Dailymirror, India.com 2021/07/27
☐ 미국 국무부(U. S. Department of State)는 2021년 투자환경보고서(Investment Climate Statement)에서 스리랑카를 사업하기 어려운 국가로 지목했음.
- 투자환경보고서는 예측 불가능한 경제 정책, 비효율적인 정부 서비스 제공, 불투명한 정부 조달 관행을 스리랑카의 어려운 사업 환경의 원인으로 제시했음.
☐ 보고서는 공공부문의 부패를 스리랑카에서 운영되는 미국 회사가 겪는 어려움이자 외국인 투자에 대한 제약 요소로 지목했음.
- 국무부 웹사이트에 게재된 보고서는 투자자들이 스리랑카에 투자할 때 잠재적인 계약 거부, 정경유착, 사실상의 강제 몰수를 우려한다고 밝히고 있음.
- 보고서는 스리랑카가 전반적으로 부패에 대항할 수 있는 법과 규정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관련 법률들이 강력하게 집행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음.
- 특히 미국의 잠재적 투자자들과 주주들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와 정부 조달 관련 부패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음.
☐ 스리랑카 정부는 부패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겠다고 언급했으나,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에도 역부족인 것으로 보임.
- 또한 보고서는 스리랑카의 주요 정당들이 정치적인 입지를 확보하거나 잃은 이후에는 부패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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