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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콜롬비아 수크레시(市), 초강력 이동 제한 실시

콜롬비아 LA FM, Xinhua.net, The City Paper Bogota 2021/08/03

☐ 콜롬비아 북부 수크레시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외출을 전면 금지하는 초강수를 두었음.
- 최근 엘비라 훌리아 메르카도(Elvira Julia Mercado) 수크레(Sucre)시 시장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통행을 완전히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음.
- 해당 조치는 2021년 8월 2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시행하며, 24시간 통행금지이므로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수크레 시민은 낮 시간대에도 외출 불가능함.
- 또한 엘비라 훌리아 메르카도 시장은 식당, 마트, 은행 등 모든 대중 서비스 업체에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한 시민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하라고 지시했음.
- 따라서, 백신 미접종자가 관리 당국의 눈을 피해 외출하더라도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음.
- 엘비라 훌리아 메크카도 시장은 아직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시민이 있다고 하면서, 백신 미접종자 전면 통행금지 명령을 내린 데에는 지역 감염 방지 외에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음.

☐ 콜롬비아 정부가 델타 변이 코로나19가 콜롬비아 내로 퍼지기 시작했다고 발표했음.
- 지난 2021년 7월 24일, 이반 두케(Ivan Duque) 콜롬비아 대통령이 콜롬비아 칼리(Cali)시에서 처음으로 델타 변이 확진자를 발견했다고 알렸음.
- 콜롬비아 국립보건원(National Institute of Health) 발표에 따르면 1호 델타 변이 감염자는 미국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주민이었음.
- 한편, 국립보건원은 현재 1호 델타 변이 감염자를 격리한 후 추가 감염 여부를 추적 중임.
- 이반 두케 대통령은 델타 변이가 전 세계로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지금까지 105개국에서 델타 변이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하면서, 콜롬비아 국민이 정부의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음.
- 콜롬비아는 2021년 7월부터 신규 확진자가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으나, 콜롬비아 국립보건원은 델타 변이 유입으로 확산세가 다시 악화될 수 있다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음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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