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동부유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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폴란드 정부, 코로나19 백신 접종소 방화 의혹 제기
폴란드 Politico, Bloomberg 2021/08/04
☐ 폴란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 방화 의혹이 제기됨.
- 2021년 8월 2일 아담 니에지엘스키(Adam Niedzielski) 폴란드 내무부 장관이 7월 31일 폴란드 남부 자모시치(Zamość)에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함.
- 니에지엘스키 장관은 이번 화재가 방화라면서 백신 접종소 직원뿐만이 아니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기다리는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친 테러 행위라고 주장함.
☐ 폴란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반대 운동이 거셈.
- 폴란드 정부는 델타 변이의 확산이 거세지는 가운데 폴란드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 운동이 일어나는 맥락 속에서 방화가 발생했다며,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을수록 각종 제한은 오히려 더 많아질 것이라고 경고함.
- 한편 폴란드에서는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와 근무하는 직원에 대한 위협이 거세지고 있음.
☐ 폴란드 정부가 백신 강제 접종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보임.
- 폴란드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저항이 가장 거센 곳은 역설적으로 여당 법과정의당(PiS)의 지지율이 높은 동부와 남동부로 나타남.
- 폴란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강제 접종에 대해서는 입장을 유보하고 있으며, 안제이 두다(Andrzej Duda) 폴란드 대통령은 강제 접종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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