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루마니아 국책 항공사, 구조조정 시작
루마니아 Romania-Insider, Digi.24 2021/08/05
☐ 루마니아 국영 항공사의 구조조정이 시작됨.
- 루마니아의 국영 항공사이자 국책 항공사(Flag carrier)인 타롬(TAROM)이 구조조정을 시작했다고 발표함.
- 타롬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(European Commission)의 구조조정안에 따라 214명을 해고하며, 이 중 134명은 이미 자진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고 밝힘.
☐ 루마니아 국영 항공사의 규모가 5년 사이에 절반으로 축소됨.
- 2017년 타롬에 고용된 인원은 약 2,500명에 달했으나,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환경이 악화되어 현재 고용인원은 1,316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짐.
- 타롬은 2008년부터 13년 동안 약 18억 레우(한화 약 4,959억 원) 상당의 경영 손실을 기록했으며, 2020년과 2010년에만 각각 3억 레우(한화 약 827억 원)가 넘는 손실을 기록함.
☐ 유럽연합이 루마니아 정부의 구제 금융 조치를 조사함.
- 한편 5월 28일 루마니아 정부는 TAROM의 구조조정과 개혁을 위해 1억 9,000만 유로(한화 약 2,556억 원)를 투입한다고 발표했으나, 7월 5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 루마니아 정부의 구제 금융 조치가 유럽연합(EU) 규정에 타당한지 조사한다고 발표함.
- 타롬은 앞서 2020년 2월 루마니아 정부로부터 약 3,670만 유로(한화 약 494억 원) 상당의 긴급 대출을 받은 전력이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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