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캄보디아 농림수산부, 유기농업 활성화 위한 MOU 체결에 박차
캄보디아 Khmer Times, The Star 2021/08/10
☐ 캄보디아 농림수산부가 캄보디아 농민의 유기농 재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 협력함.
- 최근 캄보디아 농림수산부(Ministry of Agriculture, Forestry and Fisheries)가 유기농 농업 기업 렉스민(Lexmin Pty Ltd)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, 캄보디아 농민의 유기농 재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음.
- 렉스민은 화학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농작물 생산량을 높이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, 주로 강황(turmeric), 생강(ginger) 등을 핵심 상품으로 재배하고 있음.
- 캄보디아 농림수산부는 캄보디아 농민들이 전통적으로 화학 비료와 농약을 적게 사용했다고 하면서, 따라서 캄보디아 유기농 농업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음.
☐ 캄보디아가 호주와 농업 교류를 확대하며, 앞으로 캄보디아 농부를 호주로 파견할 계획임.
- 캄보디아와 호주가 농업 교류를 확대함. 최근 캄보디아 정부는 캄보디아 농부가 호주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음.
- 호주 농업계는 현재 일손 부족 현상을 겪고 있음. 반면 캄보디아 농부는 호주에서 일자리를 얻을 경우 상당한 수입을 얻을 수 있음.
- 따라서 이번 캄보디아와 호주의 인력 파견 양해각서 체결은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임. 호주는 캄보디아 외에 다른 아세안(ASEAN) 국가에도 농업 인력을 구하고 있다고 전해왔음.
☐ 캄보디아가 지속 가능한 식료품 생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일본과 협력할 예정임.
- 얼마 전 아세안(ASEAN) 각 회원국 농업부 장관과 일본 농업부가 온라인으로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식료품 생산 생태계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음.
- 이 자리에서 캄보디아는 일본이 제안한 ‘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품 생태계(Sustainable Agricultural Productions and Food System)’에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음.
- 캄보디아 농림수산부는 일본의 제안이 캄보디아의 ‘전략적 농업 개발 계획 2030(Agriculture Sector Strategic Development Plan and Policy 2030)’과 지향점이 같다고 하면서 농업 부문에서 일본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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