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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국 석유공사(PTT), 친환경 산업 투자 확대
태국 Bangkok Post, Rigzone, Argus Media 2021/08/17
☐ 태국석유공사가 전기 자동차와 재생 에너지 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실행한다고 발표했음.
- 최근 태국석유공사(PTT, PTT Public Company Limited)가 앞으로 전기 자동차와 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크게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음.
- 태국석유공사는 지난 2021년 5월에도 약 100억 달러(한화 약 11조 원)를 전기 자동차 사업에 투자하며, 동시에 유럽 지역 석유 화학 사업 투자를 줄이고 해당 재원을 아시아 재생 에너지 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.
- 아라와디 포티사로(Arawadee Photisaro) 태국석유공사 전략실 선임책임자는 이 같은 투자 방침을 알리면서, 앞으로 태국석유공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투자 정책을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음.
☐ 태국석유공사가 미국 글로벌 농업 기업 카길과 바이오폴리머 생산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임.
- 태국석유공사가 미국 카길(Cargill)과 PLA(polylactic acid) 바이오폴리머 생산 플랜트를 함께 건설한다고 밝혔음.
- 태국석유공사와 카길의 PLA 바이오폴리머는 연간 7만 5,000톤의 PLA 바이오폴리머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출 예정으로, 완공 후에는 세계 최초의 바이오폴리머 생산 플랜트로 기록될 것으로 보임.
- PLA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로 생분해성과 생물호환성이 높은 소재로 평가받고 있음.
☐ 태국석유공사의 투자 정책 변화는 향후 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.
- 태국석유공사의 연간 매출은 태국 전체 기업 연간 매출의 10% 정도를 차지하고 있음.
- 이처럼 태국석유공사는 단일 기업으로 태국 경제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, 따라서 태국석유공사가 태국 경제 활동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상당함.
- 태국석유공사가 전통적인 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친환경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기에 앞으로 태국 산업계의 전반적인 투자 추세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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