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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몰도바 새 국회의장, 러시아와의 대화 준비되어있다고 언급

몰도바 Tass, Balkan Insight 2021/08/17

☐ 2021년 8월 10일 몰도바 국회의장은 러시아와 상호 이익을 공유하는 모든 현안에 관하여 대화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언급함.
- 이고르 그로수(Igor Grosu) 몰도바 국회의장은 올레그 바스네초프(Oleg Vasnetsov) 주몰도바 러시아 대사와의 회담에서 위와 같이 언급함.
- 바스네초프 대사는 러시아 상원인 연방위원회(Federation Council)의 발렌티나 마트비옌코(Valentina Matviyenko) 회장의 축하 인사를 전함.

☐ 이후 러시아와 몰도바는 교역을 재개하고 무기를 폐기하기로 합의함.
- 8월 11일 러시아 상원 대표단은 몰도바 수도 키시나우(Chisinau)를 방문하여 몰도바 대표단과 면세 교역 허용, 러시아 수출업자의 수출을 허용하였다고 밝힘.
- 또한 러시아 대표단은 러시아가 지원 중인 몰도바 내 미승인 국가인 트란스니스트리아(Transnistrian) 지역 내 보관 중이던 소련 시대 무기를 폐기하는 것도 합의함.

☐ 몰도바의 집권 세력이 교체되면서 몰도바는 친러에서 친유럽으로 외교정책 지향을 노정하였음.
- 2020년 11월 몰도바는 친유럽 성향 정당인 행동과 연대당(PAS)의 마이아 산두(Maia Sandu)를 대통령으로 선출하였으며, 지난 7월 총선에서도 PAS당이 과반을 차지함.
- 산두 대통령의 전임인 사회주의자당의 이고르 도돈(Igor Dodon) 전 몰도바 대통령은 러시아 주도의 집단안보조약기구(CSTO), 유라시아경제연합(EAEU)와의 협력을 강조하였음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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