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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 라이시 대통령,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 환영
이란 Al Jazeera, Iran International 2021/08/18
☐ 에브라힘 라이시(Ebrahim Raisi) 이란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를 미국의 패배로 규정하며 철수 결정을 환영함.
- 라이시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내 정치 주체들이 미군의 철수를 계기로 삼아 평화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힘.
- 라이시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란의 우호 관계를 강조하며 이란이 형제의 나라로서 향후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밝힘.
☐ 2021년 8월 15일 자바드 자리프(Javad Zarif) 이란 외교부 장관은 아프간 지도자들로 구성된 조정위원회(Coordination Council)의 발족을 환영함.
- 자리프 장관은 조정위원회의 발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폭력과 전쟁을 예방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함.
- 또한 자리프 장관은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(Kabul)을 점령한 이후 난민이 대규모로 발생한 점을 강조하며 인접 국가에 의한 난민 수용의 중요성을 강조함.
☐ 8월 15일 이란 정부는 아프가니스탄과 인접한 동부 국경 지역에 난민 캠프를 추가로 설치함.
- 이란 내무부는 동부 국경 지역의 캠프가 임시적인 용도이며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이 안정된 이후 난민들이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.
- 이란 정부의 2016년 통계에 따르면 이란 내 아프간 난민은 78만 명 이상으로 집계되었으며 대부분이 시아파 무슬림인 것으로 나타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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