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폴란드, 주이스라엘 대사 소환...두 나라의 관계 더욱 악화
폴란드 The Times of Israel, The Hill 2021/08/19
☐ 폴란드와 이스라엘이 서로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함.
- 2021년 8월 16일 폴란드 외무부는 주이스라엘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한다고 발표함.
- 이는 8월 14일 이스라엘이 주폴란드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하자 맞대응한 조치임.
- 이스라엘은 폴란드 외무부의 소환 조치에 앞서 마렉 마지에로우스키(Marek Magierowsk) 주이스라엘 폴란드 대사가 이스라엘로 입국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힘.
☐ 이스라엘이 폴란드의 새로운 재산 환수법을 비난함.
- 8월 14일 안제이 두다(Andrzej Duda) 폴란드 대통령은 2차 세계 대전으로 피해를 본 유대인과 그의 후손이 폴란드에 남겨진 재산을 환수하기 어렵게 규정한 법을 승인함.
- 이스라엘은 폴란드의 이와 같은 법 제정이 반유대주의적이며, 홀로코스트 생존자와 가족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비난함.
-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(Mateusz Morawiecki) 폴란드 총리는 폴란드가 2차 세계 대전 당시 어떤 고통을 겪었는지 아는 사람이라면 이스라엘처럼 주장할 수 없다면서 이스라엘을 비난함.
☐ 2차 세계 대전 당시 폴란드에 거주하던 유대인은 약 300만 명에 달했음.
- 폴란드 정부가 새로 제정한 법에 따르면 홀로코스트로 인해 주인이 없어진 동산과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 주장이 30년으로 제한됨.
- 2차 세계 대전 당시 폴란드에는 약 300만 명의 유대인이 살았지만, 이 중 90%가 전쟁 중에 나치에 의해 살해당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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