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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이란,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 석유 수출 재개

이란 Aljazeera, Reuters 2021/08/26

☐ 이란은 아프가니스탄 새 정부의 요청에 따라 아프가니스탄에 석유 수출을 재개함.
- 아프가니스탄의 휘발유 가격은 톤당 900달러(한화 약 105만 750원)에 육박하게 되었음. 이는 수많은 아프가니스탄인들이 탈레반의 재집권에 두려워하며 고국을 떠나 석유의 수요와 공급에 큰 변화가 있었기 때문.
- 석유 가격의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탈레반은 이란에 석유 수출을 요청하였는데, 이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면서 미국의 경제제재 대상 국가인 이란으로부터 공개적으로 원유를 수입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임. 

☐ 이란은 2018년 도널트 트럼프(Donald Trump) 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경제제재로 인해 석유 수출이 크게 감소했으나, 접경국에 육로로 원유를 운송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출을 이어옴.
- 이란의 대아프가니스탄 주요 수출품은 휘발유와 경유이며, 연간 100만 톤 이상, 하루 2만 배럴 이상의 이란산 연료가 아프가니스탄으로 수출됨.
- 이란에 이어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의 주요 석유 수입국임.

☐ 하미드 호세이니(Hamid Hosseini) 이란 석유화학 제품 수출 연합 대변인은 이란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 간 경제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함.
- 탈레반 정부 이전 아슈라프 가니(Ashraf Ghani)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미국의 제재를 받는 이란과의 무역을 제한하였음.
- 호세이니 대변인은 이후 이란과 아프가니스탄 간 석유 무역량은 이전 무역량 대비 두 배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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