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복영역 건너뛰기
지역메뉴 바로가기
주메뉴 바로가기
본문 바로가기

뉴스브리핑

멕시코, 첫 아프가니스탄 난민 그룹 멕시코시티 도착

멕시코 ABC News, CNN World, WTVB 2021/08/26

☐ 멕시코로 망명 의사를 밝힌 아프가니스탄 난민 가운데 첫 번째 그룹이 멕시코에 도착했음.
- 멕시코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용을 선언한 후 관련 행정 절차와 수속을 마친 첫 그룹이 지난 2021년 8월 25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도착했다고 ABC뉴스 등 주요 언론이 보도했음. 
- 이번에 입국한 첫 그룹은 모두 6명으로 남성 1명과 여성 5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음.
- 마르셀로 에브라드(Marcelo Ebrard) 멕시코 외교부(Ministry of Foreign Affairs) 장관은 멕시코시티에 도착한 이들 6명의 난민에게 ‘새 고향’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음. 

☐ 첫 난민 그룹의 5명 여성은 아프가니스탄 로봇 공학팀 대표임.
- 멕시코시티에 당도한 여성 5명은 아프가니스탄 로봇 공학팀(robotics team)으로 밝혀졌음.
- 아프가니스탄 로봇 공학팀은 과거 국제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, 지난 2021년 3월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하여 무료 공개 소스(open source) 저가 산소 호흡기를 개발 중이었음.
- 이들은 미군이 철수하고 탈레반(Taliban) 정권이 들어선 후 자신들의 미래가 불확실해졌다고 판단하여 망명을 결정했다고 밝혔음.

☐ 탈레반 집권으로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교육 수준이 저하될 가능성이 커졌음.
- 탈레반은 과거 1990년대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하던 당시 여성에 대한 학교 교육을 금지한 바 있음.
- 또한 탈레반은 여성은 취업도 할 수 없게 하는 등 거의 모든 사회 활동에서 여성을 배제하는 정책을 취했음.
- 현재 아프가니스탄 난민 망명 신청을 접수 중인 주이란 멕시코 대사관은 이와 같은 탈레반 정권의 과거 행적을 감안하여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망명 신청서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음. 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목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