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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타지키스탄, 탈레반이 광범위한 지지 받는 임시 정부 구성 약속 어겼다 비난

타지키스탄 Hindustan Times, The Diplomat 2021/08/27

☐ 2021년 8월 25일 에모말리 라흐몬(Emomali Rahmon) 타지키스탄 대통령은 탈레반이 다양한 정치 세력으로부터 광범위한 지지를 받는 임시 정부 수립에 실패하였다고 비난함.
- 라흐몬 대통령은 타지키스탄을 방문한 샤 마흐무드 쿠레시(Shah Mahmood Qureshi) 파키스탄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타지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 내에서 반대하는 정부가 수립될 경우 이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.

☐ 타지키스탄 외교부와 파키스탄 외교부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후 역내 국가 간 상호 협력으로 지역 안보와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임.
- 타지키스탄 외교부도 아프가니스탄이 외국군 철수로 인도주의적 위기에 빠졌으며, 이러한 상황이 지역 안보에 주요 위협이라고 평론함.
- 한편 쿠레시 장관은 아프가니스탄과 접경한 타지키스탄, 우즈베키스탄, 투르크메니스탄, 이란을 순방하면서 아프가니스탄 상황에 대한 협력을 논의 중임.
- 라흐몬 대통령과 쿠레시 장관의 회담 이후 파키스탄 외교부는 주변국들이 공동의 목표를 현실화하여 협력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함.

☐ 타지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과 접경하고 있으며, 아프가니스탄 인구의 상당 부분을 타직인들이 차지하고 있음.
- 타지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과 1,357km의 국경을 공유하고 있으며, 이 중 대부분이 파미르(Pamir) 고원의 험준한 산지임.
- 아프가니스탄에 거주하는 타지키스탄인은 전체 인구의 46%를 차지함.
- 타지키스탄은 아프간 내 타직인들을 비롯한 소수민족들이 참여하는 포용적 정부가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함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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